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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심 주식 종목

코웰패션(033290), 온라인 채널 의류/패션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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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웰패션

 

회사 소개

동사 사업은 전자사업(전자부품)과 패션사업으로 분류됨. 전자사업은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패션사업은 내의류, 양말, 잡화 등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전자부품 제조, 판매업체 영성필코전자유한공사, 의류, 잡화 전문 기업 씨에프에이, 화장품 업체 씨에프씨 등 11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주력인 패션 사업 부문은 리복, 푸마, 아디다스, 엘르 등의 브랜드로부터 주문을 받아 의류, 잡화 등을 생산하고 있다.

 

출처: 코웰패션

 

주가 현황

출처: 네이버 증권
출처: 네이버 증권

 

→ 시가총액: 5,160억 원 / 유동주식수: 22,645,000주 / 유동비율: 25.59% / 52주 저가 대비 현재 주가: 1.71배

→ 3/5일 기준 상승 호가 매도 잔량 합계: 약 1억 1,000만 원

 

매출 현황

출처: 네이버 증권
출처: 네이버 증권

 

4Q20 실적은 매출액 1,228억 원(+7.1% YoY), 영업이익 234억 원(+0.5% YoY)으로 악조건 대비 선방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사업부별 매출은 패션사업부 1,123억 원(+6.1% YoY), 전자사업부 105억 원(+19.8% YoY)이며 주요 성장 동인은 패션사업부: 패딩점퍼, 플리스와 같은 겨울 상품이 판매 호조를 보임에 따라 레포츠 부문(+25% YoY) 및 푸마, 아디다스 등 골프웨어(+36% YoY) 판매 호조, 전자사업부: 프리미엄 가전제품 및 자동차 시장 호황에 따른 매출 증가이다. 채널별 매출 비중은 홈쇼핑 82%, 이커머스 15%, 수출 2% 등이며 특히 이커머스 채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6% 성장하였다.

 

출처: 이베스트투자증권
출처: 이베스트투자증권
출처: 이베스트투자증권
출처: 이베스트투자증권

 

동사는 다른 국내 의류 회사들과 비즈니스 구조가 상당히 다르다. 다종의 브랜드 라이선스를 계약해와 제조부터 판매까지 밸류체인을 내재화해서 온라인 채널 위주로 판매하는 온라인 SPA 형태기 때문이다. 브랜드 개발 및 보유 형태가 아니라 다종의 계약형태에 집중하는 이유는 효율화 때문인데, 브랜드 하나를 세울 때 통상적으로 50~100억이 소모되며 브랜드 홍보 비용에도 상당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통상 글로벌에서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의 일부 카테고리만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들여오고, 이후 판매채널에서 긍정적 반응이 올라오면 해당 브랜드의 다른 카테고리까지 빠르게 가져오는 의사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렇듯 오프라인 매장이 없고 생산은 아웃소싱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CAPEX가 낮은 반면 OPM 20%가량의 고마진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잘 나오는 이유는 1)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2) 브랜드 라이선스 보유사가 브랜드를 홍보하는 구조기 때문에 별도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으며, 3) 공장 등의 고정비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동사는 기존 언더웨어에서 의류(골프웨어, 롱패딩 등), 잡화(핸드백, 슈즈, 캐리어, 스카프, 선글라스 등), 생활용품(침구류 등), 화장품(립스틱, 스킨케어 등)으로 브랜드 및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며 골프웨어 및 화장품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21년 1월 켈빈클라인 골프웨어 라이선스 계약 및 하반기 판매 예정, 2월 어그부츠 계약, 4월 라코스테, 폴스미스 언더웨어, 페어라이어 골프웨어, 에스에이치리 란제리 판매 예정과 더불어 화장품 제품 라인업도 기존 3개에서 7~10개 브랜드까지 확장 예정에 있다. 2020년 10월 인플루언서 큐레이션 전문가와 공동으로 MCN 전문기업 자회사 인픽을 설립하였다. 홈쇼핑 중심에서 새로운 플랫폼인 유통 수수료가 낮은 디지털 커머스 채널 비중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며 추가적인 이익률 개선이 전망된다.

 

공시 현황

출처: 네이버 증권

 

→ 20년 12월 전북 김제시에 신규 시설투자 공시이다.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 20년 4월 소규모 합병이 완료되었다.

 

지분현황

출처: KRX

 

→ 대량보유보고자 주식 현황이다.

 

출처: FnGuide

 

결론

1. 21년 COVID-19가 회복되더라고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면 대부분에 유통채널을 온라인으로 가지고 있는 코웰패션은 다른 패션 종목보다 빠르게 이익률이 개선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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